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50
한자 古德岾
이칭/별칭 고덕치(古德峙),고덕현(古德峴)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고덕재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400m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와 평창군의 경계가 되는 고개.

[개설]

고덕재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원동(院洞) 뒤에 있으며, 국도 제31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군의 북쪽으로 43리[약 70㎞]에 있다.”라고 쓰여 있으며, 『영월부읍지』에는 고덕치(古德峙)는 “부로부터 북으로 43리의 거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고덕치 밑에 제덕원(濟德院)이 있어 관리와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이웃인 북면 연덕리에 연평역(延坪驛)이 있었는데, 역(驛)은 중앙 관청의 공문이나 관리들의 출장 때 역마(驛馬)를 제공하여 주던 교통의 중심지에 설치하였다. 지금도 고덕재 아래에 원동(院洞)이라는 마을과 경사가 심한 원동재라는 고개가 있다. 예전에 상인과 행인들은 날이 어두워지면 덕상리의 제덕원(濟德院)에서 쉬었다가 고덕재를 넘어 5일장인 대화, 봉평, 진부장을 다녔다.

[명칭 유래]

고덕재라는 지명은 큰 언덕에 있는 험악한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고덕치(古德峙), 고덕현(古德峴)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해발 400m의 고덕재는 고개가 높고 험하며, 경사도 심하다.

[현황]

고덕재의 험한 산 능선을 따라 개설된 국도 제31호선이 있다. 그러나 2021년 현재는 원동재터널과 영월, 평창 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설되어 고덕재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고덕재가 있는 북면 덕상리는 2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주로 콩, 옥수수, 감자, 고추 농사를 짓고, 원동, 용수골, 윗덕전이, 아랫덕전이, 쇠실, 새마을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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