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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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興里 史庫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백년계곡길 200-18[법흥리 27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철 |
소재지 | 법흥리 사고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백년계곡길 200-18[법흥리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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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사고지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시대 사고지.
[개설]
법흥리 사고지(法興里史庫址)는 조선 시대 사고(史庫)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터이다. 조선 시대 춘추관에서는 전화(戰禍)를 피하여 역사 기록물을 보관하기 위하여 전국의 깊은 산중에 사고(史庫)를 지었다. 법흥리에 실제 사고지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사고지라는 지명이 현재까지 전하고 있다.
[위치]
법흥리 사고지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276번지에 있다. 법흥리 백덕산(白德山) 자락의 흥원사 아래쪽 대막대골 입구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법흥리 사고지는 지표 조사를 통하여 주로 통일 신라 시대의 기와 조각이 수습되었다. 인근 흥녕선원지 2차 발굴 조사 당시 출토된 기와보다 앞선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법흥리 사고지가 있는 법흥리에는 신라 말기 5교 9산의 선문 중 하나인 흥녕선원지(興寧禪院址), 인왕산과 사천왕상이 조각된 팔각형의 부도, 징효대사 보인탑비(澄曉大師 寶印搭碑), 사리보탑, 석함,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였던 적멸보궁(寂滅寶宮) 등이 있으며, 또 법흥사, 흥원사 등 사찰도 있다.
[의의와 평가]
법흥리 사고지는 조선 시대 사고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터이다. 구체적인 기록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통일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 사찰터인 법흥리사지로도 추정된다. ‘사고지’라는 지명이 현재까지 전하여 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