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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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義城丁氏 |
영어공식명칭 | Uiseong Ju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덕성을 도시조로 하고 정영손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정씨(丁氏)의 도시조는 당(唐)나라에서 대승상을 지낸 정덕성(丁德盛)이다. 정덕성은 853년에 현 전라남도 신안군의 압해도(押海島)에 유배되었다가 정착하여 우리나라 정씨의 도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정씨는 나주정씨(羅州丁氏)·영광정씨(靈光丁氏)·의성정씨(義城丁氏)·창원정씨(昌原丁氏)로 분관되었다.
의성정씨는 영광정씨에서 분관하였는데, 중시조는 고려에서 병마절도사를 지내고 조선 건국 때 개국원종공신에 녹훈되고 의성군(義城君)에 책봉된 정영손(丁令孫)이다.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삼고 정영손을 1세조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의성정씨 주요 인물로는 조선 시대에 문과에 급제한 정함(丁凾)·정사형(丁士亨)을 비롯하여 이조판서를 역임한 정현(丁炫) 등이 있다.
의성정씨의 영월 지역 입향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1759년(영조 35)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영월군의 토성(土姓)으로 기록되어 있다.
1991년에 실시한 영월군 성씨별 인구 현황 조사에 따르면 영천김씨는 영월군에 47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