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은행]

은행은 저축자의 예금을 맡는 한편, 대부·어음할인 및 증권의 인수 등을 업무로 하는 대표적 금융기관이다. 1981년 3월 16일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81-1번지에 개점한 강원은행 영월지점은 1999년 9월 강원은행이 조흥은행에 흡수 합병됨에 따라 조흥은행 영월지점으로 한동안 운영되었고, 2006년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이 합병되어 신한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현재 신한은행 영월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월군 내 은행은 신한은행 외에 농협중앙회의 NH농협은행이 있다. 현재 영월에는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와 NH농협은행 영월군청출장소 등 2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농협]

영월군에는 농협중앙회의 NH농협은행이 있지만, 지역농협에서도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농협은 농민의 소득 증대와 영농활동 지원 및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하여 결성되었지만 농가에 금융을 지원하기도 한다. 영월의 농협은 친근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수신, 여신, 신용카드, 외국환 업무, 생명 공제와 손해 공제 업무 등과 관련된 신용·공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한 마을의 주민들의 상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협동조직으로, 조합원에게 규칙적인 저축을 권장하고 조성된 자금을 생산활동에 낮은 이자로 융자하여 줌으로써 소규모 생산업자를 도와 주는 비영리 신용협동조직으로 출발하였다. 영월군에는 현재 영월 새마을금고 1개가 운영되고 있다. 영월 새마을금고는 1988년 10월 개점하였고, 금고 본연의 예금·대출 등의 업무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농촌봉사활동, 장학금 기탁 등의 지역 사회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월 새마을금고는 2021년 3월 5일 영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영월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신용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은 주거지역·단체·직장·종교 등의 유대관계를 근거로 조직된 비영리 신용협동조직으로서 구성원에게 저축편의를 제공하고 조합원에 대한 저리융자를 통하여 상호간의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영월군에는 1개의 신용협동조합 본점과, 주천에 1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영월군 신용협동조합 본점은 1976년 2월 개점하였고, 주천지점은 2007년 3월 개점하였다. 영월 신용협동조합은 예금·적금의 수납 및 대출 등의 신용사업, 복지사업, 조합원을 위한 공제사업, 조합원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