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제품을 만드는 업종.

[개설]

영월군은 자본의 영세성, 수도권과의 원거리 및 교통 불편으로 인하여 제조업이 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1993년 영월농공단지, 2007년 팔괴농공단지, 2013년 영월 제3농공단지가 차례로 조성되고,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영월군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제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 사업체 수는 2007년 31개[종사자 수 1,195명]였으나, 2015년 37개[종사자 수 1,282명], 2016년 41개[종사자 수 1,309명], 2017년 44개[종사자 수 1,366명], 2018년 50개[종사자 수 1,549명]로 증가하였다가 2019년 46개[종사자 수 1,408명]로 다소 감소하였다.

[현황]

2019년 기준 제조업 사업체 수는 46개, 종사자 수는 1,408명이며, 급여액은 700억 6500만 원, 출하액은 5031억 2800만 원, 부가가치는 2554억 600만 원, 유형자산 연말 잔액은 5864억 8800만 원이다.

업종별 사업체 수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이 14개[종사자 수 721명]로 가장 많고, 식료품 제조업 8개[종사자 수 157명],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6개[종사자 수 103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5개[종사자 수 152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4개[종사자 수 129명] 등이다. 그 밖에 1차 금속제조업 2개 업체,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2개 업체, 전기 장비 제조업 2개 업체, 음료 제조업 1개 업체, 섬유제품 제조업 1개 업체, 의복·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 1개 업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