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006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

[정의]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참나무로 만든 숯.

[개설]

영월 특산품 참숯은 영월 지역에서 자라는 신갈나무 등 참나무로 섭씨 1300도 이상의 고온의 숯가마에서 만들어 낸 백탄 제품이다. 습도조절, 공기정화, 전자파 차단, 항균 작용,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용도와 기능이 다양하다.

[연원 및 변천]

전통 방식을 뛰어넘어 참숯을 생산하여 명인으로 불리는 김성필[태백산 참숯가마 대표]은 40여 년 동안 숯과 관련한 연구를 통하여 5개의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참나무 숯으로 건강베개와 냉장고용 탈취제·휴대폰 숯고리, 목초액을 이용한 저염도 소금, 참나무 훈제 소금, 참나무 훈제 오일 등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여 영월 지역 숯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강원도 영월군에서 생산되는 참숯은 백탄이다.

숯은 흑탄(黑炭)과 백탄(白炭) 두 종류가 있다. 흑탄은 섭씨 600~700도로 정련한 뒤 숯가마 안에 2~3일간 두었다가 섭씨 100도 정도가 되었을 때 꺼낸 것을, 백탄은 섭씨 800~1300도의 높은 온도로 정련한 뒤 꺼내어 흙·재·탄불을 혼합한 소분(消粉)을 덮어 빠른 속도로 불기를 없애 버린 것을 말한다. 백탄은 흑탄보다 탄화 온도가 높기 때문에 탄소 함유량도 흑탄의 75.2%에 비하여 83.3%로 높다. 흑탄을 굽는 가마는 주로 흙으로 만들고 백탄을 굽는 가마는 돌을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흙가마·돌가마라고 하는데, 숯가마의 크기나 모양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강원도 영월군은 참숯과 생광석, 죽염 등 전통 자원을 활용한 신개념의 ‘토종자원 웰리스(wellness) 치유 타운’을 조성하여 건강·운동·영양·휴양을 통합한 신개념 의료 관광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중국산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전통 참숯 생산업체들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하여 200여 개의 생산업체가 참여한 ‘전통참숯생산협회’가 산림청으로부터 허가받아 설립되어 다양한 연구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 강원일보(https://www.kwnew.co.kr)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 영월군청(https://www.yw.go.kr)
  • 참숯(http://www.charmsu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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