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영월군청 소속 씨름팀.

[설립 목적]

영월군청씨름단은 민속 스포츠인 씨름의 전통을 이어 가고 영월군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에 의거, 직장 운동 경기부의 육성을 위하여 2009년 1월 1일 창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월군과 영월군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09년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영월군청씨름단은 준우승의 성적을 올렸다. 2009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영월군청씨름단 서남규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였다. 2011년 제25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면서 영월군청씨름단이 전국 상위팀으로 도약하였다. 2013년에 개최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는 문형석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하였고, 2014년 제1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였다. 이렇듯 영월군청씨름단은 국내 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하였다.

[현황]

2021년 현재, 영월군청씨름단의 단장은 영월군 부군수가 맡고 있다. 총감독 1명, 감독 1명 및 선수단은 총 10명이다. 체급은 경장급[75㎏ 이하], 소장급[80㎏ 이하], 청장급[85㎏ 이하], 용장급[90㎏ 이하], 용사급[95㎏ 이하], 역사급[105㎏ 이하], 장사급[140㎏ 이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영월군청씨름단은 2009년 창단과 동시에 한라장사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창단 이후에도 영월군청과 영월군체육회의 지원에 힘입어 단체전에서 1~3위로 입상한 경력이 11회나 되어 강원도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