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천문 자료 교육을 위한 교육관.

[개설]

영월천문과학교육관(寧越天門科學敎育館)은 2001년 10월 31일 개관한 별마로천문대의 부속 교육관이다. 별마로천문대는 대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이다. 해발 800m 봉래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청정한 자연환경과 쾌청일수가 많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구성]

별마로천문대와 영월천문과학교육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별마로천문대는 대지면적 4,058㎡, 건물면적 931m²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8.3m 풀돔(full dome) 스크린에 별을 투영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우주와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시청각실, VR 시뮬레이터를 통하여 영월의 하늘을 패러글라이딩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 굴절망원경 및 반사망원경을 이용하여 성단, 성운, 행성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보조 관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월천문과학교육관은 별마로천문대 바로 옆 3,273㎡의 부지에 건립되었다. 연면적 1391㎡, 지상 3층 규모이며 2007년 12월 20일 개관하였다. 영월천문과학교육관의 주요 시설은 영상 강의실, 실습실 등이 있으며 천문학 기초 강의 및 망원경 조립, 천체 관측 체험 등이 가능하다.

[현황]

별마로천문대의 운영 시간은 하계는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계는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 명절은 휴관한다. 공휴일이 금요일일 경우에는 금, 토, 일요일은 정상 개관하고 월, 화요일에 휴관한다. 별마로천문대는 소정의 이용 요금이 있다.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된다.

영월천문과학교육관은 화요일~토요일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이용 예정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이다. 소정의 이용료가 있으며, 20인 이상의 단체 이용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