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영월장학회(寧越獎學會)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생의 면학 의지를 고취시키고 장차 지역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나아가 세계를 향하여 발돋움할 인재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영월장학회는 1989년 3월 23일 재단법인 영월장학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여 이사와 감사를 선임하고 정관을 채택하였다. 설립 이사는 김형재, 김영수, 김덕용, 이태성, 박용인, 전호인, 엄재관, 김창기, 김창식, 엄정갑, 차석규, 최진하, 손만숙, 김한기, 이기원, 김재현이다. 1989년 12월 27일 영월장학회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설립 당시 기금은 5050만 원이었다. 2022년 1월 말 기준 154억 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200억 원의 기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활동 사항]

영월장학회는 1989년부터 2021년까지 4,852명[대학생 3,704명, 고등학생 1,109명, 중학생 39명]에게 총 74억 6920만 3000원[대학생 69억 4360만 3000원, 고교생 5억 1470만 원, 중학생 10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2021년에는 대학생 272명[서울대학교 9명, 일반 대학교 150명, 세경대학교 113명], 관내 고교생 60명 등 총 332명에게 총 7억 4813만 9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생 선발 요건은 공고일 현재 영월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영월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서 성적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대학은 예체능 특기 대학생, 일반 대학교 대학생, 서울대학교·카이스트·의·수의·한의예·약학·치대 등의 대학생으로 구분하여 지급한다. 특히 세경대학교는 신입생의 경우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영월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전원과 성적 우수자 및 체육 특기생 등 총장이 추천하는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황]

2022년 3월 현재 최명서 영월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영월장학회는 2022년 제1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174명에게 총 5억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22년 4월에는 세경대학교 학생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세경대학교 학생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공고는 매년 2월 15일 이내에 하고 있으며 상반기 장학금은 매년 4월 이내, 하반기 장학금은 매년 9월 이내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