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찬바위 전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271
한자 -傳說
영어공식명칭 Legend Of Beomchanbawi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상동읍 내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기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04년 10월 21일 - 「범찬바위 전설」 우학봉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6년 2월 25일 - 「범찬바위 전설」 『강원설화총람』 4권에 수록
관련 지명 범찬바위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지도보기
채록지 녹전리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지명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노인|호랑이
모티프 유형 기지에 의한 위기 극복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범찬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범찬바위 전설」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범찬바위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한 노인이 계곡 옆에 있는 너럭바위에서 잠을 자던 중 가까이 다가온 호랑이를 걷어차 쫓아 버렸다 하여 노인이 누워 자던 너럭바위를 범찬바위라고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범찬바위 전설」은 2006년 북스힐에서 간행한 『강원설화총람』 4권에 수록되어 있다. 2004년 10월 21일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현 산솔면] 녹전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우학봉[남, 78세]에게 채록하였다.

[내용]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구름재에서 가삼이로 가는 도로 우측에 범찬바위라는 바위가 있다. 예전에 한 너럭바위 주변 계곡을 따라 길이 있었는데, 어떤 노인이 술에 취하여 바위 위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노인은 잠결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살며시 눈을 떠 보니 큰 호랑이가 와서 꼬리로 얼굴을 툭툭 건드리고 있었다. 죽음의 위험을 느낀 노인은 깜짝 놀라 일어나서 있는 힘을 다하여 호랑이를 걷어찼다. 그러자 호랑이가 나자빠지면서 바위 밑 물속에 빠져 버렸다. 이때부터 노인이 누워 자던 바위를 범찬바위라고 불렀다.

[모티프 분석]

「범찬바위 전설」의 주요 모티프는 ‘기지에 의한 위기 극복’이다. 「범찬바위 전설」은 한 노인이 호랑이의 위협이라는 위기 상황에 처하자 기지를 발휘하여 호랑이를 제압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하였다는 이야기가 기본 축을 이루고 있다. 위기에 처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한다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교훈적 목적에 충실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