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꽁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325
영어공식명칭 Jamjari Kkongkk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4년 7월 17일 - 「잠자리 꽁꽁」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서 제보자 전옥녀로부터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 「잠자리 꽁꽁」 채록 문헌 『강원의 민요』 1권 출간
채록지 톡실[토실마을]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지도보기
가창권역 영월군 - 강원도 영월군
성격 동요|유희요
기능 구분 가창 유희요
가창자/시연자 전옥녀

[정의]

강원도 영월군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

[개설]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어 오는 「잠자리 꽁꽁」은 아이들이 잠자리를 잡거나 쫓아갈 때 부르는 전래동요이자 자연물을 대상으로 하는 가창 유희요이다.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잠자리 꽁꽁」도 마찬가지 성격을 띠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잠자리 꽁꽁」은 문화방송[MBC] 라디오 표준FM에서 1989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방송되었던 「한국 민요 대전」 프로그램에서 조사·채록한 노래이다. 1994년 7월 17일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현 무릉도원면] 무릉리톡실[토실마을]에서 제보자 전옥녀[여, 당시 56세]로부터 채록하였다. 2001년 12월 간행된 『강원의 민요』 1권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잠자리 꽁꽁」은 동일한 가사를 세 번 반복하여 부르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전승 지역에 따라 사설에 차이가 있지만 영월 지역의 「잠자리 꽁꽁」은 어린이들이 잠자리를 잡을 때 부르던 노래이며 단순한 사설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잠자리 꽁꽁」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잠자리 꽁꽁/ 앉을 자리 좋다// 잠자리 꽁꽁/ 앉을 자리 좋다// 잠자리 꽁꽁/ 앉을 자리 좋다.”

[현황]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잠자리 꽁꽁」과는 다르지만, 국립국악원에서 엮은 「잠자리 꽁꽁」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전국적으로 전승 양상을 보이는 「잠자리 꽁꽁」은 일반적으로 “잠자리 꽁꽁 이리 오면 살고 저기 가면 죽는다” 또는 “잠자리 꽁꽁 앉은 자리 앉아라 멀리 가면 죽는다”와 같이 명령과 위협이 동반된 구조를 갖는다. 이에 달리, 영월 지역에서 전승되는 「잠자리 꽁꽁」은 명령이나 위협보다는 “앉을 자리 좋다”라는 권유에 가까운 형태를 띤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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