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351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예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3년 - 『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 저자 신대주 출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04년연표보기 - 『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 고려출판사에서 간행
성격 시조 시집
작가 신대주

[정의]

2004년 출간된 강원도 영월군 출신 시조 시인 신대주의 시조 시집.

[개설]

『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은 시조 시인 신대주[1943~]의 시조 시집이다. 신대주는 제4회 현대시조 신인상, 월간 『한국시(韓國詩)』 문학평론 신인상, 한국시조비평문학상 대상, 제6회 강원시조문학상, 제2회 한하운문학상 대상, 제2회 이육사문학상, 제1회 바다문학상,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탄생 180주년 축제 문학상[시조]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강원시조시인협회 부회장, 영월문인협회 고문, 영월 동강문학회 고문을 역임하였다.

[구성]

『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는 총 5부로 구성된 시집이다. 1부는 ‘산이 높아 시린 강물’, 2부는 ‘세월을 접어 시렁에 얹어놓고’, 3부는 ‘주문진(注文津)’, 4부는 ‘젊음은 사랑이고 사랑은 아픔인가’, 5부는 ‘어둠이 깊어지면 달빛이 밝아오고’이다. 총 90여 편의 시조가 수록되어 있다.

[내용]

『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가치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진심이 시의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다. 가난으로 인한 시인 개인의 회한 어린 심정도 표현되고 있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나 한보 사태에 대한 세태 풍자적인 목소리가 담겨 있는 시도 수록되어 있다.

[특징]

『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에 수록된 시들은 시조의 형식을 지키면서도 현대시조의 새로운 형식들을 실험하고 있으며, 시조라는 문학적 장르가 현재적인 장르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영월 출신인 신대주의 시에는 영월 및 강원도의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가득하다.

[의의와 평가]

“내 삶이 그러하듯 시를 쓴답시고 평생을 매달렸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고독의 늪에 빠져들어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좌절과 절망으로 점철된 얼룩진 삶의 빛깔이 지순한 꽃대로 솟기를 바라는 무지개의 꿈을 안고 살아갑니다.”라는 서문에 적은 시인의 말처럼 신대주는 시조라는 문학을 통하여 인생의 고난과 고통을 문학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사랑은 품에 안고 슬픔은 등에 지고』는 시조의 현재성을 독자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시집으로서 문학적 가치와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