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납자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2087
영어공식명칭 Muknapjaru|Common Korean Bitterlin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평창강 유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주천면|한반도면지도보기
성격 민물고기
학명 Acheilognathus signifer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기강〉잉어목〉잉엇과
서식지 평창강|동강
몸길이 5~7㎝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서식하는 잉엇과의 민물고기.

[개설]

우리나라 고유종인 묵납자루남한강, 북한강, 임진강 등에 분포하는 잉엇과의 민물고기이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평창강동강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평창강영월읍 영흥리 유역에 주로 서식하며, 한반도습지 평창강 본류 유역에서도 발견된다.

[형태]

묵납자루는 몸길이 5~7㎝의 아주 작은 물고기이다. 수명이 3년밖에 되지 않는 다. 몸은 검푸른색을 띠는데 등쪽은 더욱 진하고, 아래쪽은 황색이며, 배쪽 가장자리는 검은색으로 보인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주둥이는 둥글다. 입 가장자리에 한 쌍의 수염이 있다. 몸 양옆의 옆줄은 완전하고 중앙부터는 아래쪽으로 약간 굽어진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둥근 모양이다. 수컷은 양쪽 가슴지느러미 사이가 검게 보이고 생식 시기가 되면 수컷의 혼인색은 흑갈색으로 더욱 선명해진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묵납자루라는 이름은 잉엇과의 민물고기인 납자루 종류 중에서도 지느러미와 몸통의 색깔이 검은색이어서 붙여졌다.

[생태 및 사육법]

잡식성 어류인 묵납자루는 물 흐르는 속도가 완만하고 수초가 자라며 수심이 깊지 않은 하천 중상류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납자루 종류 중에서는 가장 상류 쪽에 사는 편이다. 산란기인 5~6월이 되면 암컷의 항문돌기 부분에 옅은 회색의 긴 산란관이 나온다. 민물조개 속에 한 번에 30~50개의 알을 낳는다.

[현황]

묵납자루는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기준 미평가[NE] 등급종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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