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박물관 포럼.

[개설]

강원도 영월군이 박물관 고을 특구로 지정되면서 세계적인 박물관 고을로 발돋움하고자 개최한 국제 박물관 포럼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영월군 일대에서 총 5회 개최되었다. 국내외 석학,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박물관 고을로서 영월의 지향점 등 박물관 자원으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한 국제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05년 5월 영월군이 박물관 고을로 선포되고 2008년 12월 박물관 고을 특구로 지정된 이후, 영월군을 세계적인 박물관 고을로 조성하기 위하여 2009년 5월 세계국립대학총장 문화예술교육[UCAWE]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후 세계 박물관과 연계 및 협력을 통하여 박물관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창의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2011년 5월 제1회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을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제1회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은 2011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세계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지원 방향’, ‘전쟁과 평화, 그리고 뮤지엄’, ‘한국학의 문화적 전환’, ‘중국의 한국학과 한국학 교육’, ‘한국 전통미술의 새로운 시각’, ‘세계 환경사 연구의 성과 검토와 국내 환경사 연구 증진’ 6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2회 행사는 2013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적 박물관 흐름을 통한 박물관 고을의 미래상 정립’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학술발표자로 19개국 120여 명이, 포스터 발표로 23팀 46명이 참가하였다.

제3회 행사는 2015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정책과 박물관의 사회적 기능’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학술발표자로 37개국 56명이 참가하였다.

제4회 행사는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박물관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학술발표자로 28명[국외 15명, 국내 13명], 좌장 5명, 토론자 13명이 참가하였다.

제5회 행사는 2017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사회 상생과 박물관의 미래상’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학술발표자로 21개국 41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술 6개 분과[공식 분과 3, 초청 특별 분과 2, 포스터 분과 1], 뮤지엄 스테이 ‘혁신가빌리지’ 작품 전시, 뮤지엄 허브, 인문학 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현황]

2017년 이후 행사가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