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해병대의 영월지구전투와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한 비.

[개설]

1950년 원산상륙작전에 성공한 해병대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철수하였다. 1951년 1월 해병대 제1연대는 영덕·청송지구전투를 마치고 강원도 동해시 묵호에 상륙하였다. 1951년 2월 19일 해병대 제1대대가 강원도 영월군 북쪽 4㎞ 지점에서 벌어진 속동전투에서 100여 명의 적을 사살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그리고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를 점령한 500여 명의 적을 격퇴하는 공적을 남겼다.

[건립 경위]

해병대의 영월지구전투 전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6년 6월 25일 영월군민과 해병대 사령부에서는 해병대 영월지구전투 전적비를 세웠다.

[위치]

해병대 영월지구전투 전적비는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금강공원 내에 있다.

[금석문]

해병대 영월지구전투 전적비에는 해병대의 영월지구전투 전과와 전사자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