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이 1983년부터 매년 11월에 영월군민의 화합을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행사.

[개설]

영월군민의 화합을 위하여 개최되는 강원도 영월군 자체 행사이다. ‘군민주간’을 설정하여 운영하며 행사 기간 동안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군민대상 시상’ 등의 세부 행사를 진행한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83년 7월 1일 「영월군민의 날 조례」를 통하여 매년 11월 2일을 영월군민의 날로 정하였다. 전(前) 영월현감 신규(申奎)의 단종 복위 상소일[1698년 11월 2일]을 기리기 위하여 날짜를 11월 2일로 정한 것이다.

1983년 제1회 ‘영월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2021년에는 제39회 영월 군민의 날 기념 영월 페스티벌 2021 행사가 개최되었다. 영월군민의 날 행사는 영월군의 전 군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각종 시설이 무료 개방되며 ‘군민대상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내용]

영월군에서는 ‘영월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기간을 ‘군민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지정문화재, 공립박물관, 동강생태공원 시설물 등이 무료 개방된다.

또한 사전에 군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하여, 군민의 날 행사 기간 중 군민대상 시상식을 거행하고 상패 및 상금을 전달한다.

[현황]

2021년도 영월군민의 날은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여 2021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민대상 시상’, ‘군민주간 설정 및 운영’, ‘군민의 날 기념 지역화페 인센티브 지원’,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등 행사 기간 내 다양한 세부 행사가 개최되었다. 군민대상 시상은 6월부터 후보자를 공모를 시작하여 10월 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여 11월 2일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군민주간 운영을 통하여 해당 기간 동안 지정문화재, 공립박물관, 동강생태공원 등의 시설물을 무료 개방하였다.

또한 군민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드론쇼’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하였고, 그리고 첫날은 김삿갓면의 고씨굴광장에서 , 둘째날은 영월읍의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셋째날은 주천면의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드론쇼를 진행하였다. 첫째날과 셋째날에는 지역 예술인 초청행사가 있었고, 둘째날인 11월 2일에는 뮤지컬 「루나틱」 공연이 있었다.